정부는 지난 주 'SW중심사회' 진입 전략을 발표했다. SW중심사회란 SW가 혁신과 성장, 가치 창출의 중심으로 개인, 기업,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사회를 의미한다. 대통령과 여러 부처가 모여서 전략 회의를 한 것은 SW중심사회를 국가 차원에서 준비하고 대응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지금까지의 산업적 시각에서 벗어나 더 넓고, 더 장기적인 '사회적' 시각에서 SW를 보고, 이를 통해 경제와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