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율주행자동차 시장, 연평균 41% 이상씩 고속 성장하면서 상용화가 가까워지고 있으며 기존 자동차 업체 및 IT업체가 사업을 확장하고 있음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위해 기술적 융합과 더불어 국내 법·제도 및 안전관리 체계 등 교통시스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
The global autonomous vehicles market is growing at an annual rate of more than 41%, and commercialization is getting closer and existing automobile and IT companies are expanding their business
In order to commercialize autonomous vehicles, various researches on the overall transportation system are required, including technical convergence, domestic law and safety management system
국내외 자율주행자동차 시장 동향 및 전망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2020년 64억 달러에서 연평균 41% 성장하여 2035년에는 1조 1,204억 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
특히, 완전자율주행기능의 자율주행자동차 글로벌 시장규모는 2020년 6.6억 달러에서 연평균 84.2% 성장하여 2035년에는 6,299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
위 기준은 미국 교통부 산하 도로교통 안전국(NHTSA)의 2016년 10월 이전 자동차 자동화레벨(0~4단계)이며 구글카는 운전자가 항상 존재한다는 점에서 레벨 3이며, 레벨4는 자동차 자동화의 궁극적 목표인 완전 자율주행단계를 의미
NHTSA은 2016년 10월 미국 자동차 학회(SAE)의 J3016문서에 명시된 자율 수준을 공식적으로 채택(0~5단계)함 (기존: 5단계 → 변경: 6단계)
국내 기업 동향 및 특성
국내 자율주행차 시장은 미국, EU 시장에 비해 규모는 작은 편이나 글로벌 수준의 자동차 생산력과 IT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
현대·기아 자동차, 현대모비스, 만도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신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기업 간 협업을 통한 개방형 R&D 진행
Navigant 리서치에 의하면 현대 자동차는 경쟁그룹(Contenders)에 속하며 18개 제조사 중 10위를 차지하고 있음
각 제조사의 비전, 시장 진출 전략, 파트너, 생산 전략, 영업, 마케팅 및 유통, 제품의 기능, 품질 및 신뢰성 등 10가지의 기준을 토대로 18개사의 경쟁력을 분석하고 그룹을 구분함
국내 IT기업은 자율주행자동차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나 SW플랫폼, 임베디드 SW, 센서 등의 기술력에서 격차가 존재하여 자동차, 부품, IT기업 간 협력 강화가 필요
국내 IT업체는 자율주행자동차 분야로의 적극적 사업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음
자율주행자동차의 근간이 될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이하 ADAS) 핵심 센서 시장을 유럽, 일본, 미국 업체가 장악
시장조사업체인 IHS에 의하면 ’15년 중장거리 레이더 센서 시장은 독일 인피니언(1690만 달러, 51%)과 네덜란드 NXP(1620만 달러, 49%)가 양분, 단거리 레이더 센서 시장은 ST마이크로 (3370만 달러, 63.4%), 인피니언(1920만 달러, 36.1%) 차지1
ADAS 시장은 글로벌 자동차 전자제어장치(ECU)분야에서 2007년 기준으로 불과 2%의 비중을 차지하였으나 2023년에는 18%까지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정책 동향
자율주행자동차의 상용화 단계를 대비하여 선진국은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정책 및 규제 권고 사안을 개선하고 있음
(미국) 원천 기술 개발에서 안전 기준 등 규제 보완에 이르기까지 자율자동차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
2011년 6월 네바다주를 시작으로 2017년 6월 기준 미국 17개 주에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법안이 제정됨
NHTSA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산업발전 및 안전강화를 위해 자율주행자동차 가이드라인 발표(2016.09.)하였으며 지속적 업데이트 예정
(EU) 자율주행자동차 육성을 위해 2014년 7월부터 비엔나 도로 교통협약 등 국제 협약 변경 추진
국내의 경우에도 상용화 지원 방안 및 단계별 제도 개선 등 계획 수립
국토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자율주행차 상용화 지원 방안” 발표하고(2015.05.),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운행허가제도 마련(2016.02.)
미래부는 미래성장동력 10대 분야 중 하나로“ 스마트자동차”를 지정하고 단계별 제도개선 등 상용화 계획을 수립하고 공공혁신조달과 연계를 통한 초기 시장창출 지원 계획 수립(2017.01.)
시사점
자율주행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완성차, SW, 통신 및 콘텐츠 등 기업 간 협력을 통한 개방형 R&D 확대 필요
세계 수준의 자동차, IT기술력을 바탕으로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타산업과 협력·제휴 필요
또한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서 기술적 융합과 더불어 국내 법·제도 및 안전관리 체계 등 교통시스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
기계, 전자, IT 등 기술적 융합뿐만 아니라 기존 교통안전 관리체계와 법제도의 정비를 통해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교통 분야의 안전 관리 정책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