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O2O(Online to Offline) 시장은 식품 배달 관련 가치사슬 전 단계에서 식자재, 완제품 및 배달 인력과, 물적 자원을 연결하는 공유경제 산업으로 성장 중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되면서 맞춤화된 수요 대응, 최적화된 유통 체계 구축으로 경쟁력 강화
스타트업이 시작한 니치마켓에 대규모 자본과 아마존, 우버 등의 대기업 기술이 가세하면서 규모의 경제 달성을 위한 경쟁 심화
The online food delivery market is growing into a shared economic industry that links food, finished goods, delivery personnel and resources at all stages of the food delivery-related value chain
Companies are implementing customized demand response systems using big-data,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ies and optimizing distribution systems
Market competition is intensifying due to the participation of large companies such as Amazon and Uber, armed with large capital
국내 동향
(시장 규모) 주요 배달앱 서비스를 통한 국내 배달음식 거래액은 현재는 2조 원을 넘긴 시장으로 향후12조~14조 원까지 성장할 전망
주요업체들의 앱 다운로드 수는 천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나 실제 활성 사용자는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로 성장 잠재력이 높음
※ 누적 앱 다운 수는 배달의민족 1,700만, 배달통 1,400만, 요기요 1,000만을 상회하나 한달간 사용자 수는 배달의 민족 298만 명, 요기요와 배달통은 각각 178만 명과 61만 명으로 집계(’17.2월 기준, 와이즈앱)
(주요기업) 국내 배달 앱시장은 배달의민족이 51%를 차지하고, 요기요 35%, 배달통이 14%의 시장을 점유
시장 점유 1위인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의 경우 식품 배달 서비스와 지능정보기술을 결합하여 푸트테크 기업으로 변모 시도
알지피코리아*는 할인 이벤트, 고객 서비스 강화 등 마케팅 전략에 집중
※ 전 세계 43개 국가에 서비스 중인 독일을 기점으로 한 글로벌 기업‘ 딜리버리 히어로는 2012년 한국법인 알지피 코리아를 통해 배달 앱‘ 요기요’를 직접 출시했고 2015년에는 배달통을 인수(1)
최근,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카카오, 챗봇 서비스를 이용한 네이버가 시장에 참여 하였고 글로벌 공유기업 서비스 업체인 우버가 시장에 가세할 것으로 예상
표 1 국내 주요 배달 O2O 업체 동향
해외 동향
(미국 시장) 미국의 식료품과 음식 시장은 1.4조 달러 수준이며, 모바일 주문 시장은 2%에도 이르지 못한 상황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음
(주요기업) Grubhub가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신선식품 배달에 특화된 인스타카트, 주요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급채널을 확보하고 있는 포스트메이츠, 여기에 브랜드 강점을 가진 아마존, 우버등이 시장에 가세
표 2 미국의 주요 배달 O2O 업체 동향
(중국) 거대한 내수 시장과 저렴한 인건비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16년 1,662억 위안(약 27조 원)에 달한 중국의 음식배달 O2O시장은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4))가 스타트업 지분 인수 및 합병을 통해 주도(5)
※ 시장 점유 수준을 보면 텐센트의 메이투완 40.7%, 알리바바의 어러머 35.0%, 바이두와이마이 18.4%, 기타 5.9% (’16년 4분기 기준), 고객만족도에는 큰 차이없음(iiMedia, 2016)
표 3 중국의 주요 배달 O2O 업체 동향
(일본) 편의점이 발달한 일본에서는 배달앱 서비스가 저조한 상황(6)
일본 편의점은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간편식의 고급화, 신선식품 비중 확대, 가공식품의 다양화가 진전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
※ ’ 15년 기준 일본 편의점 시장 규모는 10조 엔(103조 원)을 넘어섰고, 편의점 수도 5만5,699개에 이르며 이러한 상황에서 배달의 민족이 라인과 제휴하여 라인와우라는 서비스로 배달앱 시장에 진출(’14.11월)했으나, 종료 (’15.10월) 시사점
배달 품목의 다양화로 세계적으로 배달 O2O 시장의 지속적 상승 전망
인스타카트와 포스트메이츠는 미국 내 한정된 도시에서 상점, 개인 고객 등에 주류 배달을 시작(’17년 3월)하였고, 중국업체들도 식품 배달이 안정화 된 다음에는 의약품, 과일 배달, 꽃 배달 등으로 품목을 다각화할 것으로 예상
음식배달대행이라는 니치마켓에서 시작한 스타트업 중심의 배달 O2O 시장은 대규모 자본과 아마존, 우버 등의 대기업 기술이 가세하면서 규모의 경제 달성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는 상황
향후 시장 경쟁은 제로 수수료 등 서비스 가격, 할인 이벤트, 가입자 유치 등 마케팅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업체들은 초신선 제품, 반찬 배송, 우유, 세탁물 등 정기 배달 등으로 제품 채널을 적극적으로 확대
기업들은 더 쉽고 편한 방식으로 배달 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에 투자할 것으로 전망
SW기술의 접목은 챗봇 등의 형태로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음식 추천, 주문 접수, 결제, 유통, 사후관리 등의 가치 사슬을 최적화하는 운영 기술에 적용됨으로써 고객의 총체적 경험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될 것
(1) 조선일보 (2017.4.12.),‘ 21세기 철가방’배달앱 전쟁… 카카오·우버도 뛰어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