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보도자료 - 2018 한중 1인 창작자 국제 공동제작 캠프 개최
날짜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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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간 아이디어 결합’으로 해외 1인 미디어 시장 진출 가속화
- 2018 한․중 1인 창작자 국제 공동제작 캠프 개최 -

(2018. 11. 22.)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하현회, 이하 ‘RAPA’)는 11월 19일(월)부터 11월 23일(금)까지 5일간 중국 북경 현지에서 개최된 ‘2018 한‧중 1인 창작자 국제 공동제작 캠프’(이하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중국과 최초로 추진한 이번 캠프는 급성장하는 중국 1인 미디어(왕홍)* 시장 개척을 위해 북경 주요 방송제작 교육기관 중 하나인 Ezart에듀케이션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국과 Ezart에듀케이션에서 각각 선발된 1인 창작자를 분야별로 연결**하여 캠프 기간 중 공동제작을 펼쳤다.

  * 왕홍(網紅) : 인터넷에서 영향력 있는 개인,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최소 50만 명 이상의 팔로워(팬)를 거느리고 있는 사람
  ** 한국(4개 팀 8명) : 한국삼촌TV, Power Movie, 인싸이드 아웃, 더베레스트
        중국(4개 팀 9명) : 爱娅(Aiya), 瀚文(hw_ccc), 马里山, 李芊亿(Timni)
      - 음악‧여행, 웹 드라마, 미용, 가상현실(VR)‧예능 등 4개 분야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중 창작자들은 5일간의 공동제작을 통해 양국의 1인 미디어 제작 기술 및 환경에 대해 이해하고 배우며 양국의 문화가 담긴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특히, 분야별로 만들어진 각각의 콘텐츠들에 대해 최종 시사회에 참석한 전문가 및 관계자들은, 최근 모바일을 통해 콘텐츠(미용‧음악‧예능 등)를 소비하는 중국 신한류 세대 ‘링링허우’(零零後, 2000년 이후 출생자)의 성향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호평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번 캠프에서는 잠재력 있는 1인 창작자의 발굴-창작-창업-확산에 이르기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18년 콘텐츠 제작지원을 받은예비 창작자(한국삼촌TV)에게도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17년 국제 공동제작 참가자인 오땡큐*가 조력자로 참여하여 후배들의 실력과 잠재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 현병욱, ’16년 1인 창작자 콘텐츠 제작지원 부문 대상 수상

 
이번 캠프를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올해 12월부터 중국 현지 주요 동영상 플랫폼인 비리비리(bilibili, 哔哩哔哩), 시나 웨이보(Sina Weibo, 新浪微博),더우인(TikTok, 抖音)을 비롯하여, Youtube 등 1인 창작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플랫폼과 K-콘텐츠뱅크*(www.kcontentbank.com)에 채널 등록 및 해외 관계망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 K-콘텐츠뱅크 : 국내 중소 방송사‧제작사가 방송콘텐츠를 저장‧편집‧송출‧관리하고, 해외 방송사‧미디어 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홍보하는 온라인 B2B 유통시스템

 
과기정통부는 그간 초기 성장 중인 국내 1인 창작자의 해외 시장 진출 및 국제 역량 강화를 위해 ‘16년부터 태국‧인도네시아 1인 창작자와의 콘텐츠 공동제작*을 추진해왔으며, 그 가운데 제니윤(’16년)과 신쿡(‘17년) 등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
  * ‘16년 태국, Thougthful Media / ’17년 인도네시아 Video.com
  ** 제니윤(음악, 구독자 6만 → 58만), 신쿡(요리, 구독자 9만 → 32만)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세계 최대의 시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중국의 1인 미디어 시장 진출을 계기로 국내 1인 미디어가 미래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1인 미디어가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기존 인재발굴‧육성‧기반조성 지원에서 창업‧콘텐츠 유통 등까지의 전주기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msit.go.kr/web/msipContents/contentsView.do?cateId=mssw311&artId=1424162)